어느덧 2023년 2월도 지나갑니다. 아직까지는 꽃샘추위라고 할 수 있는 실외온도가 5℃ ~ 10℃를 왔다 갔다 하는 날씨입니다. 이번주에는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둘레길 산책코스를 다녀왔습니다. 1953년에 준공한 인공호수이면서 걷기 좋은 생태탐방로의 길을 데크로 설치를 해 놓은 둘레길이라 편안한 이동을 할수 있는 의왕시 백운호수를 둘러보겠습니다.
백운호수 개요
| 위 치 |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526 (학의동) |
| 개장일 | 1953년 9월 |
| 주차시설 | 주차가능 (1시간이내 1,000원) |
| 문의 및 안내 | 의왕시 문화체육과 031-345-2533 |
| 관련 홈페이지 | https://www.uiwang.go.kr/culture/UWTOURSEE0106 |
전체면적은 36,3638㎡으로 1953년 9월에 주변의 안양과 평촌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인공으로 저수지를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 주변의 평촌이 신도시로 발전되면서 저수지가 호수로 바뀌었고 주변의 청계산, 백운산, 모락산 등 일대가 유원지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주변의 산에서 흐르는 물이 유입되면서 맑은 물이 모이고 경치가 좋고 서울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둘레길 산책하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촌이 형성되어 있고 숙박시설 및 맛집이 있고 백운호수를 방문하는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의왕시에서는 최근 호수를 중심으로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일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시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와 백운호구 쪽으로 걸어 나오면 화장실이 보입니다. 거기에서부터 둘레길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안내문
인공호수로 만들어 조성된 백운호수 둘레길 제방길
생태탐방로를 걷다보면 중간쯤 데크길 난간에 U-덕분에 표지판을 볼수 있습니다. 봄에 모내기를 하고 가을이 되면 유색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유색벼의 색으로 당신덕분에(U-덕분에) 행복 (♥)의 글씨를 감상하실수 있다고 하니 이번 가을에는 꼭 다시 백운호수를 방문해 유색벼를 감상해야겠습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연결 및 공원조성공사 안내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연결 및 공원조성공사로 인하여 일부 진입을 차단(2022.11.21 ~ 2023.06.30)한다는 안내문이 붙여 있었습니다. 둘레길이지만 갔다가 돌아와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한 길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공사를 하여 길이 막혀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30여분을 걸었을 때쯤 진입을 차단되어 있다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한 바퀴를 돌지 못하고 되돌아나가야 한다는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데크길을 걷다 보면 백운보트장과 전동보트 그리고 오리보트를 승선할 수 있는 선착장이 있었습니다. 오리보트는 2인승가 4인승이 있고 탑승시간 40분 요금은 2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데이트를 하시는 분이나 아이들과 함께 탑승하면 즐거운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대 둘레길을 걷다 보니 저 멀리 타임빌라스가 보였습니다. 둘레길을 돌아보고 가족들과 함께 타임빌라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서서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백운호수 근처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고 무작정 걷는 길이 좋으신 분은 너무도 좋은 길이었습니다. 생태탐방로 공사관계로 한 바퀴는 돌지 못했지만 걷다 보니 스마트 워치의 시간은 1시간여 걸렸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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