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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주말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길

by 화니머니 2023. 2. 2.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 산책하기 좋은 길

 

인천에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생활을 함께하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기분전환하기 좋은 곳, 인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가 있다. 인천역에서 서쪽으로 약 1km 거리에서 걸으며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버스를 이용해 방문해도 괜찮다. 예전에 월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작은 섬이었지만 육지와 제방을 쌓아 이어진 섬으로 제방 주변 바다를 메워서 육지와 연결된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월미도에는 여러 가지 해송,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어가지 서해바다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자연림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고 다양한 조류들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공원이기도 한다. 가장 높은 산으로 월미산 해발 108m이다. 1980년대부터 주변에 놀이동산 및 먹거리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 맛집들도 많고 수도권에서 해양 관광지로 알려졌다. 놀이시설로 디스코 팡팡과 바이킹등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이용하며 자연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에 더욱 인기를 더해 유명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 왕이 강화도로 들어가기 전 쉬어가던 곳으로 월미도안에 위치한 월미공원은 조선시대에 한양을 지키던 군사기지였던 곳이기도 하였고 6.25 전쟁 시 인천 상륙작전 첫 지점으로 기념되면서 50년간 군부대가 주둔하다가 2001년도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월미공원에는 월미전망대,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산책로, 한국이민사 박물관, 월미성등이 건립되어 있고 월미도에서 걷기 운동의 하다 보면 궁궐마당, 궁궐터, 사슴원, 토끼원 등 많은 볼거리들이 많고 인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까지 휴식과 교육, 체험의 장으로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다. 월미도에서 가장 먼저 월미전통공원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전통 정원과 건축물을 조성해 테마공원으로 둘러볼 수 있고 산책길 내내 참새, 까치를 비롯해 직박구리와 가끔 청설모도 발견할 수도 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월미산 산책길이 이어지고 월미산을 한 바퀴 돌아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월미산 둘레길은 그리 높은 언덕길이 아니라서 노약자나 어린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좋고 일행들이 함께 걸을 수 있다. 조성되어 있는 월미도 둘레길은 약 2.3km의 거리로 일반적인 도보로 약 40여분 정도 걸을 수 있는 거리이다. 한쪽으로는 맨발로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는 길도 있다. 겨울철이라 지금은 주변 환경이 적막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따뜻해지는 봄이 오고 푸르른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에는 주변 풍경을 둘러보다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있어 이용하기 좋고 정상에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어 커피 한잔도 가능하다. 월미도라 하면 먹거리도 많고 놀이시설도 이용하면서 테마파크만 구경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월미도 둘레길을 걸으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인천의 전통을 몸으로 체험하고 둘러보다 보면 이보다 좋은 여행은 없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2022 월미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월미도 요약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면적 : 0.66 ㎡

길이 : 해안선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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